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라빌리시빌리(34·조지아)가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에서 2위로 뛰어오르며 명실상부 최상위권에 자리했다.8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16 에서 메랍은 전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와의 리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선수의 대결은 3라운드 서브미션으로 마무리됐으며, 메랍은 자신이 가진 서브미션 기술을 완벽하게 활용해 경기를 끝냈다.이번 승리로 메랍은 UFC 공식 P4P 순위에서 두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밴텀급 챔피언인 그가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를 제치고 상위권에 올라선 셈이다.현재 UFC P4P 톱51위 이슬람 마카체프2위 메랍 드라빌리시빌리3위 존 존스4위 일리아 토푸리아5위 드리커스 데 플레시스로 구성되어 있다한편, 이번 공식 랭킹에서는 밴텀급 챔피언 메랍과 함께 라이트급 1위 아르만 사루키안도 15위로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메랍이 앞으로 어떤 경기로 자신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ufc 316 https://clinchteam.com/event/ufc-316-dvalishvili-vs-omalley-2-hOMM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