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헌트, 호주서 스토킹·위협 혐의로 체포

    전 UFC 헤비급 파이터 마크 헌트(52)가 호주 북부 리버스 지역에서 스토킹 및 신체적 해를 가할 의도의 위협 혐의로 체포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사건 관계자 진술에 따르면 헌트는 한 가족 구성원을 돕던 과정에서 위압적이고 모욕적인 태도로 상대방과 목격자에게 공포와 불안을 야기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또한 피해자에게 보낸 것으로 주장되는 위협성 문자 메시지가 존재한다고 보고했으나, 변호인 측은 해당 문자를 본인이 보낸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처음에는 경찰 보석이 거부됐으나 이후 출석 전 보석이 허용되었고, 그는 시드니 남서부 자택으로 돌아가도록 조건이 붙었으며 신고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명령을 받았다.

    검찰은 혐의를 스토킹 및 폭력적 의도에 의한 위협으로 규정했으며, 피고 측은 해당 스토킹·위협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

    사건은 4월 30일 볼리나 지방 법원에서 다뤄질 예정으로, 앞으로의 공판 과정에서 증거 인정 여부와 문자 메시지의 진위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헌트는 오클랜드 출신의 전설적 노크아웃 아티스트로 프라이드와 UFC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다.

    그는 2017년 UFC와 관련자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전력도 있어 경기 외적 이슈로도 누적된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체포는 그의 은퇴 후 이미 형성된 이미지와 명성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법적 관점에서 스토킹 및 위협 혐의는 증거에 따라 유죄 판결 시 형사처벌과 함께 금지명령·보호명령 등 민사적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평판과 향후 행사·광고·미디어 활동에도 즉각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변호인 측의 방침과 법정 증언, 제출될 물증에 따라 사건의 결말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향후 일정은 공판을 통한 사실관계 확인과 형사 절차의 진행 여부에 달려 있다.

    0
    34

    댓글